스레드 수익화 임박, 'Threads Ads' 관련 정보 정리
텍스트 기반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서 올해 내로 '스레드 애즈(Threads ads)'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Searchengineland.com의 기사에 따르면, 기존 예상보다 더 빨리 Threads에서 광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Digiday의 기사를 인용한 뉴스입니다. 즉, 원 출처는 digiday입니다.)
원래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스레드의 수익화에 대해,
스레드 이용자 10억명이 되면 수익화를 고려해보겠다
라고 말할만큼, 스레드의 수익화(광고 삽입)은 천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현재 스레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억 5천만명 수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레드의 수익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정보들을 살펴보고,
스레드 애즈의 형태에 대해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레드 애즈, 어떤 형태일까?
스레드 애즈의 형태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데요,
관련하여 서비스 형식을 예상해볼만한 단서가 존재합니다.
Digiday의 최초 보도 시, 'Basis technologies'의 Collen Fielder(파트너&마케팅 솔루션 담당)자가 언급한 내용입니다.
We were told that Meta plans to build out Partnership Ad functionality on Treads, but it [Meta] did not have a date for when that would be available.
네, 메타 측에서 스레드 애즈에 대해 언질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가 될 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파트너십 애즈(Partnership Ads)' 는 광고를 원하는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터(SNS 이용자)들과 협업하여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현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실행하고 있는 기능이죠.
이것이 직접 스레드로 확장되는 형태일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Collen Fielder의 발언에 따르면, 여러 광고 형태 중 '인피드 배치(in-feed placement)'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텍스트와 사진의 기반으로한 광고일 것이라고 합니다.
스레드 애즈 베타 테스트, 어떻게 진행될까?
익명의 전문가에 따르면, 스레드 애즈의 베타 테스트가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의 일정, 형식 그리고 대상에 대해서는 메타와 익명의 전문가 모두 언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우선 가치는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광고나 수익화는 스레드에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Since our priority is to build cunsumer value first and foremost, there are no ads or monetization features currently on Threads)
우리는 현재, 여러 업체들(광고 업체들을 지칭하는 듯함)이 스레드를 자연스러운 사회 소통 공간으로 인식하고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At this tiem, we encourage businesses to experiment with Threads as part of their organic social strategy where it makes sense)
아마도, 스레드에서의 쾌적한 텍스트 기반 SNS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이용자 만족도를 체크할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기에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정작 유저는 원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스레드 애즈가 너무 빨리 런칭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스레드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광고와 영상 매체가 난무하는 타 미디어에 싫증을 느끼고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SNS 중 하나인 스레드를 너무 빨리 수익화(monetizes)하면, 유저들의 이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레드는 각 주제별로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알고리즘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양산형 글보다는 개인의 진솔한 생각을 담은 컨텐츠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람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광고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래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스레드를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현재의 쾌적한 텍스트 환경이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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